
4인가족 중위소득 100%는 월 651만 2,689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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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공고를 열면 제일 먼저 걸리는 문장이 “기준 중위소득 ○○% 이하”죠. 바로 답부터 드리면, 4인가족 중위소득 100%는 2026년 적용 기준 월 651만 2,689원입니다. 2025년 609만 7,773원에서 약 6.5% 올랐어요. 이 금액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매년 7~8월에 다음 해분을 의결하고, 실제 적용은 이듬해 1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지금 접수하는 사업 대부분은 2026년 금액을 쓰지만, 작년 하반기에 공고가 나간 사업은 2025년 금액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경우가 있어요. 공고문 표 위에 붙은 연도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헷갈릴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한 가지 짚고 갈 게 있어요. 중위소득은 ‘평균’이 아니라 가운데 값입니다. 전국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앙에 오는 값이라, 상위 소득이 아무리 커져도 이 숫자는 크게 흔들리지 않아요. 정부가 복지 기준선의 출발점으로 삼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금액은 ‘월급 실수령액’이 아니라 세전 기준으로 계산되는 소득 개념이라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4인가족 중위소득 30%~150% 구간표 한눈에
공고에서 자주 쓰이는 비율만 2026년 기준으로 계산해 드릴게요. 30%는 약 195만 3,807원, 32%는 약 208만 4,060원, 40%는 약 260만 5,076원, 47%는 약 306만 967원, 50%는 약 325만 6,345원입니다. 60%는 약 390만 7,613원, 70%는 약 455만 8,882원, 80%는 약 521만 15원이고요. 100%를 넘는 구간도 중요합니다. 120%는 약 781만 5,227원, 많이 찾으시는 4인가구 중위소득 150%는 약 976만 9,034원, 180%는 약 1,172만 2,840원이에요.
여기서 실전 팁 하나. 2025년 기준으로 150%는 914만 6,660원, 60%는 365만 8,664원이었습니다. 같은 ‘150% 이하’ 조건이라도 연도가 한 해 넘어가면 문턱이 60만 원 넘게 올라간다는 뜻이에요. 작년에 몇만 원 차이로 아깝게 탈락하셨다면 올해 다시 계산해 보실 가치가 충분합니다. 청년 지원, 한부모 가족, 에너지바우처, 아이돌봄서비스 대부분이 이 60~150% 구간 안에서 설계돼 있어서, 우리 집 월 소득에 비율만 곱해 비교하면 신청 가능 여부가 30초 안에 판가름 납니다.
4인가구 생계급여 기준과 급여별 소득선
기초생활보장 4대 급여는 각각 다른 비율을 선으로 씁니다. 4인가구 생계급여 기준은 중위소득 32% 이하로 월 약 208만 4,060원, 의료급여는 40% 이하인 약 260만 5,076원, 주거급여는 48% 이하인 약 312만 5,891원, 교육급여는 50% 이하인 약 325만 6,345원이에요. 생계급여 선은 2024년 30%에서 2025년 32%로 올라온 뒤 유지되고 있고, 주거급여도 47%에서 48%로 넓어지면서 대상 가구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가장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은 지급 방식이에요. 생계급여는 “기준선 이하면 208만 원을 다 준다”가 아니라, 기준선에서 내 소득인정액을 뺀 차액을 주는 보충급여입니다. 소득인정액이 100만 원인 4인 가구라면 208만 4,060원에서 100만 원을 뺀 약 108만 원이 매달 들어오는 구조죠. 소득이 조금 넘어 탈락하더라도 중위소득 50% 안팎이면 별도 혜택 대상일 수 있으니 차상위계층 기준·혜택·신청 방법 정리도 같이 보시길 권합니다.
4인가족 소득인정액 계산, 월급만 보면 틀립니다
복지 심사는 통장에 찍히는 월급만 보지 않아요. 판정 기준은 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 = 소득인정액입니다. 소득에는 근로·사업·재산·공적이전·사적이전소득이 모두 들어가고, 재산은 일반재산 월 4.17%, 주거용재산 월 1.04%, 금융재산 월 6.26%를 곱해 ‘월 소득처럼’ 바꿔 더합니다. 승용차는 차량가액을 사실상 그대로 소득으로 보기 때문에 파급력이 가장 커요.
예를 들어 4인 가구 맞벌이 근로소득이 세전 월 320만 원이고 예금이 4,000만 원 있다면, 근로소득 30% 공제로 소득평가액은 224만 원 선으로 내려가지만, 금융재산 기본공제를 뺀 잔액에 6.26%를 곱한 금액이 다시 얹힙니다. “월급은 기준에 맞는데 왜 탈락하죠?”가 바로 이 지점에서 생겨요. 반대로 근로·사업소득 30% 공제와 청소년·노인 추가 공제 덕분에 예상보다 유리해지는 집도 많습니다. 이자·배당이 있다면 수급자 금융소득 이자·배당금 소득인정 기준을 먼저 확인하시면 계산이 훨씬 정확해집니다.
4인가족 중위소득 자주 묻는 질문
Q.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근로소득은 원칙적으로 세전 총급여 기준이고, 여기에 30% 근로소득공제가 붙습니다. 실수령액으로 계산하면 결과가 달라져요.
Q. 맞벌이는 합산하나요? 네.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의 가구원 소득을 모두 합친 뒤 공제와 재산 환산을 거칩니다.
Q. 대학생 자녀나 군 복무 중인 자녀도 가구원인가요?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생계를 함께하면 원칙적으로 포함되며, 군 복무·시설 입소 등은 별도 기준이 적용될 수 있어 주민센터 확인이 안전합니다.
Q. 가구원이 늘면 왜 1인당 금액은 줄죠? 함께 살면 주거비·공과금이 공유되는 규모의 경제를 반영하기 때문이에요. 1인 가구 체감선이 궁금하시면 1인 가구 생활 기준선 정리와 비교해 보세요.
정리 — 숫자 한 줄이 모든 문턱을 정합니다
다시 정리하면 4인가족 중위소득 100%는 2026년 651만 2,689원, 2025년 609만 7,773원입니다. 이 한 줄에서 생계(32%)·의료(40%)·주거(48%)·교육(50%) 급여선이 갈리고, 60%·120%·150% 지원사업의 당락도 결정돼요. 순서는 간단합니다. ① 우리 가구 세전 월 소득에 비율을 곱해 대략의 위치를 잡고 ② 재산과 차량이 있다면 소득인정액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가늠한 뒤 ③ 애매하면 복지로 모의계산이나 주민센터 상담으로 정식 판정을 받아 보시는 겁니다. 비율과 금액은 매년 복지부 고시로 확정되니 신청 직전에 최신 공고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월급 숫자만 보고 지레 포기했다가 공제·환산을 반영하니 대상이 되더라는 사례,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